올해 첫 ‘예술야시장’ 22일 개장

2012. 6. 22. 00:05ART NEWS/Gwangju

올해 첫 ‘예술야시장’ 22일 개장



 

6월22 오후7시, ‘대인예술야시장’… 다양한 볼거리 제공

 

광주시는 대인예술시장에서 22일 오후 7시부터 올해 첫 예술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.

지난해 가을, 대인시장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리게 했던 대인예술야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. 지난해 한차례 열렸던 예술야시장이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‘실험판’ 이었다면, 올해 대인예술야시장은 그 실험판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‘본판’이라고 할 수 있다.

이번 예술야시장은 대인시장 상주예술가들로 구성된 공동운영위에서 기획과정에서부터 진행,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의와 논의를 거쳐 기획하였고, 예술야시장의 핵심인 만물예술마차 운영에도 총 66팀이 참여한다.

대인시장 내 상주예술가들의 작업을 독려하고, 다양하고 독특한 대인시장만의 아트상품을 유통시키기 위해 예술창작을 지원받는 총16명의 상주예술가를 포함해 50여팀의 외부 예술가, 일반 시민, 대인시장 상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대인예술야시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.

기존 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 외에도 핸드메이드 상품, 먹거리, 중고물품, 체험 등 일반 시민들의 재미있는 판매계획도 눈에 띈다. 이에 다양한 장르의 게릴라 공연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대인시장의 하룻밤으로 여름 날 무더위를 한방에 씻어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.

이번 행사를 기획한 느티나무숲은 이번 대인예술야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의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. 매달 1회씩 3~4번째주 금요일, 토요일에 이틀간 진행되며, 광주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광주비엔날레 기간인 9월은 2회의 야시장을 약 2주 간격으로 진행한다.

야시장이 열리는 기간 중에는 ‘한평갤러리’도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며, 이 전시에 참여중인 작가들 중에는 만물예술마차에도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일석이조의 재미를 엿볼 수 있다.

한편, 대인예술야시장의 ‘만물예술마차’ 판매자는 대인시장을 찾는 전국 모든 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. 매달 야시장 진행 전 약 2주간의 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 여부가 결정되며, 느티나무숲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개인의 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품목을 수용한다.
  
핸드메이드 아트상품, 먹거리, 중고물품, 체험 등 대부분의 상품들을 허용하고 있으며 단, 불법복제나 대량생산품 등의 경우는 제외한다. 참여자는 별도의 금액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,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차 또는 판매대가 제공될 예정이다. /광주리포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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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작성일 : 2012-06-21 21:20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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